2024년 11월 18일 — 빌리크루(대표 이상민)는 자사 개발 서비스 [Kuanta.QP]가 국내 대형 증권사 중 하나인 대신증권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.

이번에 대신증권과 첫 번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, 증권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 사례가 되었다. Kuanta.QP는 복수 시장 환경 대응 시세 통합 모듈로, 국내 증권시장 대체 거래소 출범에 따른 대응 솔루션이다.

복수의 거래소에서 시세가 발생함에 따라 CHECK, POWER BASE 및 SOR 등 내부 상품의 수요에 대비하여 시세 통합 정보(통합 우선 호가, 통합 체결 등)를 생성하기 위한 모듈 개발이 필요하다.

복수 시장 환경 대응 시세 통합 모듈은 아래와 같은 작동 방식 및 응용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.

• KRX/NXT 거래소 시세의 수신 및 저장
• 동일 종목 내 시장 호가 정보 병합 및 히스토리 유지
• 저지연 처리를 고려한 Shared-Memory 또는 Memory-Mapped-File 기반 독립적 종목 정보 유지
• 각 종목 정보 메모리 유실 시 복구할 수 있는 Self-Recovery 기능
• 관리자가 종목 정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콘솔 매니저 구현
• 타-시스템 모듈로 제공되기 위한 설정 가능한 입출력 I/0
• Dynamic-Module 또는 Static-Module 제공을 위한 빌드 환경
• 입수 시세, 분배 시세의 증적 자료를 비동기 방식으로 저장, 향후 작동 분석에 필요한 로그-데이터 활용
• 최대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, 운용 인력의 현대화 대비

한편, 빌리크루 이상민 대표는 코스콤, 증권사 정보계 등에서 시스템을 다년간 개발 및 운용했던 이력이 있어, 이러한 경험을 중심으로 이번 Kuanta.QP 복수 시장 환경 대응 시세 통합 모듈을 개발하였다.